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대학 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SW교육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2017년 3월에 170명 정원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100명 정원의 소프트웨어학부는 현장의 요구 수준에 부응하는 코딩 능력을 갖춘 SW인재를 양성하고,
정원 70명의 ICT융합학부는 인문, 사회, 예체능 분야와 SW를 융합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합니다.

전공 교육의 목표는 SW창업역량을 갖춘 통섭형 융합인재 양성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산학합동으로 운영하는 ERICA 만의 독특한
교육방식인 IC-PBL을 활성화 합니다.
IC-PBL의 IC는 Industry Coupled의 약자이고, PBL은 Problem Based Learning의 약자로서 우리말로 풀면
기업연계 문제해결형 교과과정입니다. 참여 기업이 제공한 현장의 문제를 문제 은행에 등록하고, 교과과정에
반영하여 수업의 주제로 선정합니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학생들은 실전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IC-PBL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기업과 대학이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산학협력 플랫폼 iCan을
구축합니다. iCan은 industry Collaborated academic network의 약자입니다.
iCan은 기업, 교수, 학생의 소통의 장이 되어 IC-PBL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이 대학 교육 및 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활용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 학생들이 학창 시절에 사업화 가능한 SW의 기획과 구현을 완성하고 창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학생 창업 지원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하여 SW창업센터를 설립하고, SW창업전담
산학교수 네 분이 SW창업트랙을 전담하여 운영하고 창업지원을 합니다.
ERICA에 이미 정착되어 있는 창업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 창업 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코딩 실습이 가능하여 교육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ERICA-MOOC를 구축합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ERICA-MOOC은 자동 채점, 코드 피어리뷰, 상시 튜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기존의 오프라인
코딩 실습에 비하여 훨씬 우월한 소통성과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딩능력인증제인 ERICA 55를 실시합니다.
학생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 모듈에 필요한 개념 및 코딩 기술의 로드맵을 따라가며 최종 55 레벨까지 정복하게 하는
코딩능력인증제입니다. 학생들은 재학 중에 자유로이 로드맵을 따라가며 문제 해결을 하고 레벨을 높여가며 자신의
실력을 트랙킹할 수 있습니다.
ERICA 55 로드맵은 기업 전문가와 교수가 문제를 출제하고 자동 채점 시스템으로 결과를 점검하므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으로 코딩 실력을 향상시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전공자 전원 산학프로젝트 IU-Coop을 의무로 수행합니다.
교수가 주도하여 대학원생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도 있고,
학생이 주도하여 기업체 멘토와 산업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 기업체 현장 인턴십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타 단과대학 학생이 자신의 전공 맞춤형으로 SW를 융합하여 제 2의 공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신산업소프트웨어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학생이 이 융합 전공 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 대상 SW교육은 SW교육센터에서 전담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이해, 컴퓨팅사고와 문제해결과 같은 과목을 필수로 이수하게 하고,
계열별로 특화한 LEGO형 진로맞춤 Two-Step 코스를 실무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SW교육센터를 통하여 지역 사회에 SW가치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안산과 인근 지역 청소년 대상 코딩캠프 및 경진대회, 초중고 교사 연수 및 재교육 프로그램,
학생 SW봉사단의 초중고 SW동아리 지도를 통하여 지역 사회의 SW가치확산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SW인력의 경쟁력이 다가오는 미래 사회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ERICA 만의 독창적인 교육 방식으로
SW중심대학 사업단을 운영하며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