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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소감_최윤석 교수
작성자 : 관리자(suejoe1996@gmail.com)  작성일 : 2020-06-16   조회수 : 610

3학년 학생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최윤석교수입니다.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에게 간략히 의견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내년에 4학년이 될 것이고 곧 취업을 하던지 진학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취업을 하던지 진학을 하던지 그 이후에도 쭉~ (아마도 은퇴할 때까지)

본인의 전문성을 키워야 할 것이고 아울러 그에 못지않게 본인을 어필해야만 합니다.

, 포트폴리오(이력서)가 중요합니다.

 

인사담당자 앞에 쌓이게 될 수없이 많은 이력서들

그 중에서 내 것이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어떠한 내용이 어떻게 담겨야 할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제부터 구슬을 모으는 작업과 이것을 잘 꿰는 작업을 같이 시작해야 합니다.

구슬을 모은다는 것은 이력서에 담길 좋은소재를 확보한다는 것이고,

잘 꿴다는 것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인사담당자에게 좋은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이력서)를 보고 느낀 점과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희망 분야를 정하지 못하고 막연히 유명 회사를 지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명한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똑 같습니다.

그러나 길게 보아서는 어떤 회사보다는 어떤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본인이 잘하는 분야 혹은 잘하고 싶은 분야를 정해 보세요.

아직 잘 모르겠으면(당연히 그럴 겁니다.) 제게 면담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소재 부족으로 막연히 학과 수업을 나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의 역량을 쌓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이력서에서 가장 핵심이고 인사담당자가 가장 눈 여겨 볼 내용입니다.

 

역량 배양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해야만 훌륭한 역량과 함께 좋은 안목이 생길 것이며

이력서 내용도 흥미진진해 질 것입니다.

예컨대, 수강, 캡스톤디자인, 인턴, 경진대회, 자격증, 연수, 논문 등등

이러한 소재는 단시간에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에 3학년부터 준비해야만 합니다.

그 첫걸음이 캡스톤디자인입니다.

학교에서는 교수님들이 여러 기업들에 어렵게 부탁하여 좋은 과제를 많이 확보했습니다.

저는 3학년 학생 모두가 기업캡스톤 과제에 참여하여 기업의 실무와 일하는 방식을 배우고,

그 경험을 이력서에 담기를 기대합니다.

(아직 캡스톤 신청하지 않은 학생이 있으면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문장력 부족으로 인해 주장하는 바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습니다.

최대한 두괄식으로, 꼭지 나열식(첫째, 둘째, ...)으로, 단문으로 기술해야 하며

형용사, 부사보다는 동사 중심으로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모두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이력을 정리하는 것을 일반화하기 힘듭니다.

이제는 졸업 후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각자가 진지하게 생각하시기 바라고 필요하면 제게 면담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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